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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줄거리 흥행요소 및 영화 리뷰

by mooneswt 2024. 11. 22.

사바하


"그것이 태어나고 모든 사건이 시작되었다" 사바하 줄거리


사바하는 2019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종교적 미스터리와 스릴러를 결합한 독특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장재현 감독이 연출했으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 등이 출연했다.
영화의 중심인물은 이정재가 연기한 박목사로, 그는 사이비 종교를 조사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인물입니다. 박목사는 다양한 종교 단체들을 파헤치며 그들의 부패와 기만을 드러내는 일을 하지만,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가까운 태도를 가지고 있다. 어느 날 박목사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사슴동산이라는 사이비 종교 단체에 대한 제보를 받게 됩니다. 그는 이 종교 단체가 단순한 사이비가 아니라 무언가 더 위험한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동시에, 이상한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과 기이한 죽음들이 발생하며 불길한 징조가 잇따른다. 한편, 경찰 김동수 형사(정진영)는 어린 소녀 금화(이재인)와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금화는 태어날 때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재앙을 가져오는 아이로 여겨져, 가족과 마을 사람들로부터 차별받고 소외된 채 살아왔다. 그녀의 몸에 나타나는 이상한 징조와 상처는 모두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다. 영화는 박목사가 사슴동산 비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사건들이 얽혀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점점 긴장감이 고조된다. 사슴동산의 교주가 예언한 종말론과 의식, 그리고 금화의 존재가 어떤 연관을 가지고 있는지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결국 박목사는 악마적 존재와 싸우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김 형사와 함께 사건의 전모를 밝혀내려 한다. 영화는 종교적 신념과 인간의 욕망이 얽힌 복잡한 미스터리를 풀어가며, 관객에게 긴장감과 발안감, 긴박감을 주었다.


관객의 관점에서 본 사바하의 흥행요인


1. 종교적 신비주의와 초자연적 요소의 매력


사바하가 관객들을 매료시킨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종교적 신비주의와 초자연적 테마를 독특하게 접근했다.
영화는 비밀스럽고 전통적인 경계를 넘어서는 종교적 신념과 의식을 탐구하면서 관객들을 어두운 세계로 이끈다.
이정재가 연기한 박 목사는 사이비 종교 집단을 폭로하는 조사관이지만, 그가 조사하게 된 사이비 종교에서 오컬트와 어두운 비밀이 드러난다.
또한, 또한, 영화는 초자연적 요소를 과장된 효과 대신, 분위기와 전설, 암시로 긴장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접근은 초자연적 요소를 더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들어, 관객들이 현실과 환상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영화에 몰입하게 만든다. 이처럼 종교적 암시와 초자연적 긴장의 균형을 신중하게 맞추어, 관객들이 주인공과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데 집중하도록 만들었습니다.

2. 흥미로운 배경 이야기를 가진 복잡한 캐릭터들


영화의 성공 요인 중 또 다른 하나는 캐릭터들이다 . 사바하는 전형적인 영웅이나 악당에 의존하지 않고, 복잡한 배경 이야기를 가진 인물들을 도입하여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그들의 이야기가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박 목사는 독실한 인물로 묘사되지 않고, 오히려 때로는 냉소적이고 현실적인 조사관으로 나타납니다. 그의 동기는 신앙보다는 의심에서 비롯되며, 이는 그가 영적이고 초자연적인 미스터리로 가득 찬 세계를 깊이 파고들면서 흥미로운 대조를 이룹니다.
또한, 영화의 중심에 있는 어린 소녀 금화는 이야기에 또 다른 복잡성을 더한다. 그녀의 예언과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과의 연결성은 공포감을 조성하며, 그녀의 배경 이야기가 점차적으로 드러나면서 그녀가 사이비 집단의 어두운 관행과 어떻게 얽혀 있는지가 밝혀진다. 이렇게 잘 만들어진 캐릭터들은 개인적인 갈등과 비밀을 지니고 있어, 관객들이 감정적으로 몰입하게 하며,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더 깊이 빠져들게 만든다. 이러한 깊이와 예측 불가능성은 더 전형적인 스릴러 영화들과 차별화시켜, 관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했다.

장재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 사바하 리뷰


이 영화는 내가 검은 사제들을 보고 장재현 감독님의 세번째 영화인 파묘를 보기 전 보았다. 검은 사제들은 나에게 보기 좋은 영화였으나 사바하는 나에게 공포감과 긴장감을 준 영화이다. 전에 검은 사제들을 리뷰할 때 귀신을 못 본다고 했다 그래서 검은 사제들을 보는데 심적 안정감이 있었는데 이 영화는 시작할 때부터 분위기가 무섭고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귀신이 한두 번 정도  나오는데 그 부분에서 귀와 눈을 막아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한번만 보고 이해하기는 힘들어 두 번 이상은 본 거 같다. 하지만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신에게 구원을 바라는 기도가 나직이 읊으며 나오는데 그 부분 때문에 영화를 두 번 이상 보는 게 어렵지 않고 오히려 심적 위안을 얻었던 거 같다. 자기가 만약 무서운 거를 조금이라도 볼 수 있고 불교의 문화에 흥미가 있고 그 문화의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한번 보는 걸 추천한다.